만기적금 3천만원 기부한 은퇴교수 부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4-02 13:54 조회1,57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권오달 은퇴교수-이경희 전 교장 부부
“받은 은혜에 보답”…누적기부액 6500만원
삼육대 권오달(왼쪽) 은퇴교수와 이경희 전 삼육중고등학교 교장 부부가 은퇴 후 8년 만에 대학을 찾아 만기적금 3천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권 교수는 1988년 삼육대 원예학과(현 환경디자인원예학과) 교수로 임용돼 교무과장, 학생처장, 과학기술대학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이후 25년여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2013년 정년퇴임했다.
이 교장은 1975년 호남삼육중학교에서 교사의 첫 발을 디딘 후 한국삼육중고, 서울삼육고, 호남삼육중고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2013년 퇴임했다.
이들 부부는 은퇴 후 삼육대에 대한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에 목표 금액을 정하고, 5년 만기 정기적금에 가입했다. 생활비에서 일부를 떼어 매월 50만원씩 불입했다. 최근 적금이 만기되자 이를 찾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권 교수는 재직 중에도 1500만원을 삼육대에 기부한 바 있다. 은퇴 직후인 2013년에는 2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했다. 이번에 기부한 3천만원까지 더하면, 누적기부액은 6500만원에 이른다.
권 교수는 “삼육대에서 평생을 근무하며 많은 제자들과 귀한 인연을 만났다. 또 이곳에 첫 신혼살림을 꾸렸고, 아내는 같은 캠퍼스에 있는 학교(한국삼육중고)에 근무하는 등 대학으로부터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받은 은혜에 극히 일부를 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뜻에 동참해준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일목 총장은 “교수님 부부의 귀한 뜻과 정신을 받들어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3/29/2021032901555.html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329/106140982/1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257006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32911507427092
뉴스핌 http://www.newspim.com/news/view/20210329000821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3509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4392
브릿지경제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10329010008161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8708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10329500325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1919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80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6672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91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